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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자 어머니에 지속적으로 ‘딸 행방’ 물은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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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경석 작성일22-01-24 05:5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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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말라” 경고에도 수 차례 전화·문자
경찰, 스토킹처벌법 위반 구속영장 신청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9일 오전 0시15분쯤 피해자의 집 앞 공동현관까지 찾아가 벨을 누르고 위협한 혐의(주거침임)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석 달 동안 피해자가 ‘딸과 자신에게 찾아오거나 연락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수 차례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 스토킹을 한 혐의(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딸의 위치를 물으며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A씨가 피의자인 다른 사건으로 인해 지난 9월 초부터 스마트워치를 지급받는 등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더 이상 A씨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 11월 초 신변보호 조치를 해제했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1952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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