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종가 181만3000원 기준으로 (주)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지분23만8358주의 가치는 약 4504억 원에 달한다.

일부는 “지금 고려아연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주)한화의 이사회 멤버 모두 배임에 해당된다”고 호소했다.

8%), 한화파워시스템글로벌(4.

은화삼 푸르지오

고려아연이 한화에 자기주식23만8358주(1.

2%)를 넘기는 대신 한화가 보유한 자기주식 543만6380주(7.

25%)를 취득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맞바꾼 자기주식은 1568억원 규모였다.

거래 내용이 담긴 도표에서는 △경쟁사 등 처분 제한 △사업제휴 기본합의서 체결 이외에 '의무보유 3년'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업계에선 한화그룹이 사실상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백기사임을 우회적으로 선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는 2022년 자사주 교환 당시 고려아연 지분 1.

2%(23만8358주)를 주당 65만8000원에 샀다.

이날 고려아연 종가는 123만원으로 ㈜한화는 1363억원의 평가이익을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은 한화 주식 543만6380주(지분율 7.

25%)를 취득했고, 한화는 고려아연 주식23만8358주(지분율 1.

동일한 금액 기준으로 지분을 교환한 것인데요.

한화그룹은 이외에도 한화임팩트와 한화임팩트 미국법인 등을 통해 고려아연 지분 37만3820주와 99만3158주를 각각 추가.

고려아연은23만8358주(1.

2%)를 한화에 각각 주당 65만8000원에 팔고 이에 상응하는 가격의 한화 자사주를 받았다.

양사가 상호 지분을 소유한 구조다.

이렇다보니 경영참여를 위한 이사선임이 굳이 필요 없다.

한화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사업제휴 목적인 경우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양사.

취득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1년 4월 한화임팩트가 장내 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23만8358주(평균단가 45만1795원, 매수금액 1689억원)를 취득합니다.

이후 조선내화, 두원중공업, 한국타이어 등이 50만원이 넘는 가격에 1000억원 규모를 장내 매수하게 됩니다.

만약 조선내화, 두원중공업.

2%(23만8358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렇듯 이미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돼있다.

한화 자체 상황 뿐 아니라 고려아연 주주 구성을 봐도 한화의 비중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14%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최씨일가 측이 15.

고려아연은 또 같은 날 한화와도 계약을 체결, 자사주23만8358주를 주당 65만8000원(1568억 3956만원)에 자사주 맞교환 방식으로 거래했다.

고려아연은 한화와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처분제한기간 3년 경과 후 일방회사가 취득한 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하고자 하는 경우 양도당사자는 상대당사자에게.

이를 통해 한화는 고려아연 지분 1.

2%(23만8358주)를, 고려아연은 ㈜한화 지분 7.

3%(543만6380주)를 각각 취득했다.

자사주 교환의 이유도 협력이다.

고려아연의 호주 암모니아 수입, 저장 시설, 크래킹 시설 등에 한화가 참여하고, 한화의 육상 풍력발전소 전력을 고려아연이 구매하며, 해상 풍력발전소를 공동.

주요 투자주체인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한주간8358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87,339주), 14일 (-16,163주), 16일 (-13,489주), 17일 (6,574주), 20일 (5,959주), 21일 (8,455주), 22일 (-9,997주),23일 (7,032주), 24일 (-19,807주) 외국인투자자 매매동향.